인쇄 기사스크랩 [제898호]2015-07-10 11:13

“포시즌스호텔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총지배인으로 ‘루보쉬 바타(Lubosh Barta)’ 임명
 
 
포시즌스호텔 서울이 서울시 중구에 자리를 잡고 오는 9월 말 오픈을 예고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Fourseasons Hotel Seoul)이 서울시 중구에 자리를 잡고 오는 9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호텔 오픈은 포시즌스호텔 그룹이 한국에 처음 진출한 것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텔의 외부적인 모습은 어느 정도 모양새가 갖춰진 상태지만 아직까지 내부 구성에 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동 호텔은 총 25층으로 317개의 객실과 7개의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객실은 일반룸과 43개의 스위트룸으로 나뉜다.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음식과 일식, 중식을 갖춘다. 호텔의 바는 총 2개로 지하 1층과 2층 이탈리아레스토랑 옆에 위치한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해수로 구성된 수영장 시설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행사장이 구축될 계획이다.

총 지배인으로는 루보쉬 바타(Lubosh Barta)<사진·여행정보신문 DB>가 임명됐다. 루보쉬 바타는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했으며 독일, 호주, 아랍권의 다양한 호텔에서의 근무경력이 있다. 포시즌스호텔에서는 방콕의 식음료부 팀장을 맡은 이래 태국 포시즌스리조트 치앙마이와 코사무이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한 바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오는 7월 중 객실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시즌스호텔은 올해 서울 이외에도 카사블랑카, 일본에도 오픈소식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뉴욕, 아부다비, 상파울로, 텐진 등에도 호텔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전망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