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7호]2015-07-03 13:46

“국내 호텔에서 누구보다 뿌듯한 여행 즐겨보세요”
호텔가, 여름시즌 맞아 ‘여행객 사로잡기’ 모드 돌입
객실 할인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로 투숙객 유혹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무더위를 피해 해외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꿈꾸고 싶지만 7,8월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시선을 국내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호텔들이 무더운 여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했다. 그 동안 높은 비용으로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도전해 보자. 이번 휴가시즌 국내 호텔들의 패키지를 비교해 합리적이면서도 나에게 딱 맞는 휴식을 취해보자.

정리=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휴가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모든 패키지는 그랜드 객실 1박, 실내·외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레스토랑 이용 20%, 그랜드하얏트 서울 이용 10%할인과 저녁식사가 포함 돼 있다.

취향에 따라 누리고 싶은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판타스틱 서머(Fantastic Summer)’ 패키지 사용자에게는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비치타월과 스파클링 와인 2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28만 원부터.

‘판타스틱 다이닝(Fantastic Dining)’ 이용객은 유러피안 레스토랑인 파리스그릴에서 3코스로 구성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38만 원부터. ‘판타스틱 패밀리(Fantastic Family)’는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만 이용가능하다.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이라면 동 패키지가 안성맞춤이다.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에서는 컨티넨탈 블랙퍼스트, 이브닝 칵테일, 올데이 음료 서비스 등 클럽 라운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키즈 플레이룸, 키즈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어 어린이들은 호텔 내에서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43만 5천 원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하얏트 서울 홈페이지(seoul.grand.hyatt.kr)를 통해 알 수 있다.

 

△더플라자호텔은 특급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은 투숙객들을 위해 ‘퍼펙트 겟어웨이(A Perfect Getaway)’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동 패키지는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럭셔리 타입’은 서울 도심의 여름정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객실에서의 하룻밤과 레스토랑, 프라이빗 스트레칭 클래스를 원 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원, 무라사키, 투스카니의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는 쉐프들이 세심하게 구성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패키지 이용 투숙객에게는 2인 커플세트 메뉴가 점심 또는 저녁에 한해 선사된다.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리고 싶은 여행객은 ‘스마트 타입’을 적용하면 된다. 동 패키지는 뷔페레스토랑 세븐스퀘어 조식(2인), 프라이빗 스트레칭 클래스 참가권 2매, LG생활건강 오휘 딜라이트 풀 박스가 제공된다. 투숙객은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레스토랑 10%할인, 호텔 제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일요일에 체크인을 할 경우에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와 세븐스퀘어 조식 성인 2인 이용 시 어린이 1인 무료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럭셔리 27만 원부터 스마트 23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플라자호텔 홈페이지(www.hoteltheplaza.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은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River Park)’ 운영 기간 동안 ‘서머 패키지’를 실시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실시되는 ‘Cool 서머 패키지’의 경우 3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우선 ‘쿨(Cool)’은 숲 속의 별장 더글러스 하우스에서 1박과 가벼운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블랙퍼스트, 리버파크 이용이 포함 됐다. 가격은 18만 5천 원부터. ‘머치 쿨러(Much Cooler)’는 본관 딜럭스 룸 1박, ‘더 쿨리스트(The Coolest)’는 클럽 스위트 룸 1박이 포함됐다.

두 타입 모두 조식과 리버파크 및 풀사이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3만 9천원, 50만 4천 원부터 판매된다. 보다 여유롭고 알찬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Hot 서머 패키지’를 추천한다.

동 패키지는 객실 2박과 조식, 리버파크, 풀사이드 뷔페, 호텔 수제버거세트(2인)가 제공되며 오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만 해당된다. 가격은 55만 2,800원 부터다. 활동적인 휴가 보다는 조용한 힐링을 선호하는 투숙객을 위한 패키지도 마련 돼 있다.

‘스위트 서머 스테이’는 본관 딜럭스 룸 1박과 조식, 밀크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3만 7,500원부터. ‘프레쉬 저니 패키지’는 친환경 객실 1박과 객실 내 나노드론 공기 청정기와 스웨덴산 아크비아 탄산수 제조기가 비치된다. 가격은 26만 6,200원부터.

자세한 사항은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홈페이지(www.sheratonwalkerhill.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가까운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켄싱턴 제주 호텔을 이용해보자.

오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동 호텔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럭셔리 서머&피에스타’ 패키지를 소개했다. ‘럭셔리 서머 패키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전망을 감상하며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태닝존과 루프탑 스카이피티니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태리 나이트 스위밍,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올레 뷔페에서 조식을 즐기고 제주 신선 재료로 구성된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의 한식 조찬 정식 중 조식을 택해 이용할 수 있다. 2박 투숙 고객에게는 클럽하바나에서 시원한 리프레쉬 비어도 마실 수 있다.

‘럭셔리 서머 피에스타’ 패키지는 럭셔리 서머 패키지의 모든 혜택과 함께 1박 투숙 시 루프탑 풀 사이드에서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레지던스 디제이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버블 파티/2박 숙박 시 쿠바 카리브해변의 모히토 축제를 콘셉트로 한 알콜/무알콜 시그니처 모히토를 무제한으로 선사한다. 가격은 각각 38만 원, 42만 원부터.

자세한 사항은 켄싱턴 제주 호텔 홈페이지(kensingtonjeju.com)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랜드힐튼 서울은 국내에서 피지(FIJI)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피 아일랜드 피지(Happy Island FIJI)’를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해피 아일랜드 피지Ⅰ’는 디럭스 룸 1박과 피지의 플루메리아 조화, ‘퓨어 피지’ 핸드메이드 코코넛 비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뷔페 할인쿠폰을 포함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은 17만 9천 원부터다. ‘해피 아일랜드 피지Ⅱ,Ⅲ’는 패키지Ⅰ의 혜택과 더불어 블루라군 칵테일 2잔을 테라스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피지Ⅱ와Ⅲ패키지 이용객은 디럭스 룸 1박 대신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1박하게 된다. 가격은 각각 23만 원, 26만 5천 원이다. 마지막으로 동 패키지 Ⅳ와Ⅴ 상품은 넓고 여유 있는 주니어 스위트 룸에서 1박을 한다.

뷔페 레스토랑과 바비큐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해피 아일랜드 FIJI, 트로피컬 BBQ’ 프로모션 2인 무료 이용권과 테라스 라운지의 블루라군 칵테일 2잔과 트로피컬 푸드 플레이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0만 원, 4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힐튼 서울 홈페이지(www.grandhiltonseoul.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