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7호]2015-07-03 11:24

유럽의 관광 잠재력 No.1 독일
 
독일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매력적인 유럽 목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독일연방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캠핑장을 비롯한 침대 10개 이상의 숙박시설에서 외국인 숙박일수가 2천만 박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80만 박(4.2%) 늘어난 수치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여행 목적지로써 독일의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지난해 대비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 중이다. 특히 중국과 같은 아시아 성장이 두드러진다. 뿐만 아니라 남미 국가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지역이 독일 관광산업에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지역은 미국이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독일의 가장 중요한 해외시장으로 지난 4개월간 평균 6.2%의 성장을 보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독일 관광산업의 4위에 위치해 있다. 해외시장은 전반적으로 독일에서의 숙박일수가 10.4% 성장했다.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곳은 아시아 시장이다. 올해 첫 네 달 동안 250만 박, 총 12%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중국과 아랍이 각각 20.5%, 12.8%로 1,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일본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