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3호]2014-10-17 09:36

프린세스 크루즈 동계시즌 동남아 상품 판매

프린세스 크루즈가 여행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광고.


항공-크루즈로 이동 불편 없이 여행 가능해
 
 
프린세스 크루즈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을 겨냥해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인근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동남아 상품을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판매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동계 시즌 항해에 앞서 지난 7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및 싱가포르관광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싱가포르에서 크루즈를 타고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항공-크루즈(Fly-Cruise)’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매주 약 6,600회에 달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 270개 도시와 연결되고 있어 항공과 크루즈 여행을 연계하기에 전략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손꼽힌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크루즈 여행에 대한 잠재성이 큰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향후 호주, 영국, 미국까지도 연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남아 크루즈 상품은 짧게는 4일짜리 일정에서부터 17일짜리 일정까지 다양하며 휴가가 길지 않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을 위해서는 주로 일주일 이내의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

지 챈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면 매번 국제선을 타고 동남아시아 국가를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기존의 동남아 패키지 여행상품과 비교해도 요금 면에서 보다 경쟁적이며 선내 서비스와 일정, 식사 등에서는 훨씬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와 태국까지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은 크게 3가지다. △말라카 해협 3박 4일 △말레이시아 서부 4박 5일 △말레이시아 서부 & 태국 푸껫 5박 6일 상품 등이 있다.

특히 말라카 해협 4일 상품과 말레이시아 서부 5일 상품을 오는 11월 30일까지 2명이 예약하면 추가 동반자 2명까지 무료로 승선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항해에 이용되는 11만 6천 톤 급의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는 일본 항해에 주로 이용됐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쌍둥이 배로 승객 2,670명과 승무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크루즈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2호선 선릉역, 1호선 시청역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여행사들과 진행하는 동남아 크루즈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해당 광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선착순 20명에게는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프린세스 크루즈 동남아 일정 판매 여행사는 △레드캡투어(02-2001-4702) △롯데관광(02-2075-3400) △세양여행사(02-7011-5678) △여행박사(070-7017-2223) △온누리투어(1577-004) △한진관광(02-726-5518)이다.
문의 02)6351-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