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9호]2010-10-14 14:55

카타르관광청 ‘아시아로드쇼 2010 서울’개최

카타르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목적지 도약

비즈니스 상담 및 VIP 리셉션 등 콘텐츠 풍성

홍콩·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연속 개최

카타르관광청이 아시아로드쇼의
첫 출발점으로 서울을 선택,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을 펼쳤다.
카타르관광청(QTA)이 한국여행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카타르관광청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현지 주요 관광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로드쇼 2010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청이 2주 간 진행하는 아시아 로드쇼의 첫 출발점으로 서울에 이어 홍콩,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싱가포르에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카타르관광청은 카타르 정부로부터 카타르 관광 산업을 조직하고 감독하는 권한을 위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를 기반 삼아 카타르를 고급 미팅, 인센티브, 럭셔리 관광 산업 등에 적합한 목적지로 발전시키는 한편 세계 시장에 그 강점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1일 행사 현장에서 카타르 방문단은 MICE관광(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 스포츠, 문화, 고급 레저 관광을 위한 목적지로써 카타르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약 65개 여행 전문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미팅 후에는 한국 내 중동 지역 국가 대사들과 알리 하마드 무바라크 알 마리(H.E. Ali Hamad Mubarak Al Marri) 주한 카타르 대사가 참석한 이브닝 리셉션이 이어졌다. 관광청은 이날 추첨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도하 여행권과 리츠 칼튼 도하 숙박권, 유니크 초이스 트래블의 시티 투어와 아시아 축구 대회 VIP 티켓 2장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아흐메드 알 누아이미(Ahmed Al Nuaimi) 카타르 관광청장은 “이번 로드쇼는 카타르의 국제 관광 박람회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카타르 정부와 한국 간의 미래 비즈니스를 위해 네트워크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타르와 한국은 모두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으며 혁신과 현대성이 공존하고 있다. 또 양국 모두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같은 유사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광 분야에서 탁월한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라비안 어드벤처 ▲아스피어 존(Aspire Zone) ▲아시안컵 카타르 위원회 ▲도하 메리어트 호텔 ▲팔 트래블마트 트래블 앤 투어즈 ▲그랜드 하얏트 도하 ▲이슬람 미술 박물관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 홀리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추진 위원회 ▲카타르 인터내셔널 어드벤처 ▲리젠시 홀리데이즈 ▲리츠 칼튼 도하 ▲샹그릴라 호텔 ▲샤크 빌리지 앤 스파 ▲유니크 초이스 카타르 등 카타르를 대표하는 호텔, 레저, 문화, 컨벤션 분야의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카타르관광청 www.qatartourism.gov.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