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3호]2010-06-10 13:41

숨겨진 미지의 땅 ‘남호주’를 찾아라

남호주관광청, 한국여행사 대상 포스트 투어 실시

남호주관광청이 한국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남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은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호주관광교역전에 참가한 한국여행사들이 행사가 끝난 후 남호주관광청에서 주관한 포스트 투어에 참가했다.

6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포스트 투어에는 ▲블루여행사 ▲휘데스트래블 ▲하나투어 ▲참좋은레져 ▲롯데관광개발 ▲레드캡투어 ▲익사이팅투어 ▲한진관광 ▲히말라야투어 ▲오케이투어 ▲자유투어 ▲경남투어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시장에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남호주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았다.

포스트 투어 첫째 날에는 남호주의 대표도시 애들레이드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애들레이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인트 피터스 성당과 애들레이드의 시내인 ‘런들 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았다.

둘째 날에는 페리를 이용해 캥거루아일랜드로 이동,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바로사벨리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포스트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못한 남호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남호주의 대표적인 여행 목적지인 캥거루 아일랜드는 호주의 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남호주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가 한국 시장에 알려져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남호주를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취재 협조 및 문의=남호주관광청 www.southaustralia.com/kr

애들레이드=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