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1:23

C&크루즈 부산-모지 카페리 자진 폐업

C&그룹 경영 악화 원인

국토해양부는 지난 17일 지난해 6월부터 부산항과 일본 기타큐슈 모지항 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한 (주)C&크루즈가 최근 항로 운항사업을 자진 폐업했다고 밝혔다.

C&크루즈는 지난해 2월말 부산항~모지항 간 카페리항로 운영권을 획득한 뒤 지난해 말까지 운항했으나 모기업인 (주)C&의 경영악화로 올 1월부터 장기 휴항에 들어 갔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항로 재개를 위해 운영 능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자가 면허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운영권을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