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5:40

뉴칼레도니아관광청-SB 1주년기념 행사 열어

첫 번째 생일 축하 파티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이명완)는 에어칼린(SB)과 함께 오는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천-누메아 취항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파티는 오피니언 리더와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2백60명이 자리할 예정이며 지난 1년간 관광청과 SB가 한국시장에 펼친 다양한 프로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은 이번 축하 행사를 통해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칼레도니아가 그동안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고급 휴양지로 일부 상류계층만을 위한 여행지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여행지인 동시에 일반인도 VIP처럼 대접받으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추첨을 통해 일반인을 VIP로 초대하는 것.

관광업계 인사 외에도 인천-누메아 간 첫 직항 비행기 탑승객 및 직항 취항일인 2008년 6월22일 결혼한 커플 등 뉴칼레도니아와 인연이 있는 일반인들을 초청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칼레도니아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로맨틱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는 세계 5번째 자연 생태계 등 에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관광청은 일반여행객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일반인을 위한 이벤트를 월별로 진행했으며, 김중만 사진작가를 초청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더불어 항공사와 현지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경쟁력있는 가격의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여행사 대상 워크숍을 몇차례 진행했으며, 여행사들의 세일 방식에 맞춰 1:1 판매지원책을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뉴칼레도니아를 찾는 한국 여행자 수 역시 증가했다.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방문한 한국방문객은 약 1천2백명으로 한국시장은 직항운항 전인 2007년과 2008년 대비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