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1호]2017-12-15 09:35

경북 고령군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경북 고령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8일 9일 양일간 대가야 문화의 중심지인 경북 고령군 ‘예마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된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경북 고령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8일 9일 양일간 대가야 문화의 중심지인 경북 고령군 ‘예마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정보화마을인 고령군 덕곡면 소재 ’예마을’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고영군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은 경북관광협회,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사)영남문화관광진흥원이 주최·주관했고 경상북도, 고령군, 머니투데이, 여행정보신문, 월간 호텔레스토랑매거진, 트래블레저+ 신문사가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동현 한국관광서비스학회 회장과 이준희 영남문화관광진흥원 이사장, 소흥영 고령군 부군수, 손삼호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 전략마케팅 T/F팀장, 이희도 고령군관광협의회 전무, 류정희 고령군 관광과장, 조문식 세명대학교 관광과 교수, 남태석중부대학교 교수,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 등이 100여 명의 관광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령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에서는 서용모 유원대학교 교수가 ‘고령군 시골형 마이스 수용태세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시골형 마이스산업의 작은 경쟁력이 지역관광의 매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희석 한국호텔관광연구원 부원장은 ‘고령군 중저가 호텔, 식당 수용태세 개선방안’의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의 관광 기반 시설 확충 및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반 심포지엄을 통해 고령군이 농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해주는 계기로 삼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진행된 고령군 관광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전국에서 69개 팀이 사전 경쟁을 벌인 결과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대상에는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팀(지도 교수 윤영일)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에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경영학팀(지도 교수 조재근)이 수상했고 또 다른 금상에는 세명대학교 호텔관광학과팀(지도 교수 최상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날인 지난 9일에는 고령군 관광과 윤태정 담당의 인솔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파크, 고령시장 등을 둘러 보는 팸투어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