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6 10:31

인천관광공사, 인천 옹진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는 지난 3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천 옹진군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옹진군-인천관광공사, 몽골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 주력키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몽골관광공사(사장 엥크치메크(Enkhchimeg))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3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공사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섬 관광의 증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의 추진에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바트에르덴(Bat-Erdene)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도 참석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몽골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 관광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인천 섬 관광에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몽골관광공사(사장 엥크치메크(Enkhchimeg))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시경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내륙 국가 몽골에서 인천 섬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섬 관광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는 추후 몽골 현지 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