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7호]2020-07-03 11:27

서울시관광협회, <다문화관광객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다문화관광객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관광객 인식 개선 통한 관광 블루오션 발굴 및 수익 창출 기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7월 1일과 3일,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관광객 인식 개선 교육:관광 블루오션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 교육(이하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산업을 대비하고 서울관광 저변 확대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은 기존 중국, 일본, 구미주 등지의 관광객에 치우친 서울관광시장을 조금 더 넓혀 다양한 인프라를 개발하여 어느 나라의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해도 편리하고 편안한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다문화관광객인식 개선 교육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은 다문화관광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강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 블라이미는 말레이시아를 타겟으로 구독자 48만 명, 누적 조회수 7,100만을 기록한 유튜버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다문화관광객 역시 서울을 좋아하는 보통의 관광객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은 케르반그룹의 오시난 대표가 진행했다. 오시난 대표는 다문화관광객을 활용하여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콘텐츠에 대해 강연하여 무궁무진한 관광 블루오션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다문화관광객인식 개선 교육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손 소독, 체온 측정 등을 진행했고, 교육 현장에 가림판을 설치해 코로나19 전파 방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참여 교육생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 티슈가 들어있는 방역키트를 배포하여 교육생 전원이 안심하고 강의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을 선보였다.
 

다문화관광객인식 개선 교육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관광업계가 큰 위기에 봉착한 지금, 다시 서울관광의 영광을 찾기 위해 추후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관광을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관광객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울관광이 활성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관광객인식 개선 교육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추진하는 ‘다문화관광객 인식 개선 교육’은 커리큘럼을 정비한 뒤 오는 9월 식당과 호텔 등 숙박업을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