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1호]2020-02-27 13:46

대한항공, 오는 3월 4일까지 현장 업무 제외한 전 부문 재택 근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산부 위주 재택 근무 현장 제외한 전 부문으로 확대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산부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재택근무를 2월 27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현장(접객) 업무를 제외한 전 부문으로 확대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시점이 됨에 따라 임직원 건강 보호를 위하여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공항동 본사 OC 건물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각 사옥 1층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여 전체 출입인 대상 온도를 체크하고, 부서별로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지급하여 임직원 건강 보호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