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5호]2019-11-01 14:41

모두투어, 중외 합자기업 ‘리더국제여행사’ 설립

모두투어가 지난 10월 29일 중국 산야시 JW메리어트에서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주요 인사들이 합자기업 출범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성 및 삼아시와 합자, 현지 투자 업체로 기대 높아

국내 기업 최초 현지 여행사, 기존 중국지사와 시너지 극대화 추구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가 지난 10월 29일(화), 중국 삼아(산야)시 JW메리어트에서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을 비롯해 해남(하이난)성 관광문화광체육청 조원신 부청장, 산야시 시정부 오해봉 부시장 등 시 정부 및 여행 관련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자기업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한옥민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리더국제여행사는 모두투어의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시장에 하이난 여행상품을 활성화시키는데 머물지 않고, 중국관광객에게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더국제여행사는 하이난 지역에 설립된 두번째 중외 합자기업이자, 한국 기업이 투자한 첫번째 여행사로 모두투어는 해구(하이커우)리더국제여행사와 산야리더국제여행사를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해 각 법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존 중국 내 북경, 상해, 서안, 장가계, 홍콩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난은 중국 최대 휴양지로 한국여행객은 물론 러시아, 동남아 여행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향후 가장 기대되는 여행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