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7호]2017-11-16 17:28

이낙연 국무총리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단 면담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한일 관광 교류 확대 기대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2박3일(11/10~12)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낙연 총리는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90여일 남았는데,사상 최고의 올림픽으로 치루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일본 여행객들이 평창올림픽에 안심하고 오실 수 있도록 여행사 사장님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면담에 참석한 사장단의 여행사들은 전체 한국 방문 일본인 관광객의 약 3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 및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본 후 출국했다.

이 국무총리의 일본 여행사 사장단 면담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JTB, 월드항공서비스, HIS, KNT, 한큐교통사, 도부톱투어즈, 요미우리여행, JALPAK, 농협관광 등 9개 주요 여행사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