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7호]2017-11-16 17:20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내년 1월 개통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정정래 코레일 전략기획실장,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손두상 이스타항공 부사장.

대한항공 등 국내 7개 항공사 입점 확정
 
 
대한항공 등 국내 7개 항공사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확정하고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코레일은 지난 15일 광명역에서 이스타항공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이스타항공이 최종 입점을 확정함에 따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진에어를 포함하여 총 7개 항공사가 참여케 됐다.

이에 따라 국내 7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해외여행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 사전 출국심사를 거쳐 인천공항에서 전용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출국이 가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이스타항공의 입점을 환영하며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기분 좋은 해외여행길이 되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통 준비가 한창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12월까지 모든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인천공항 신규 여객터미널(T2)의 개통에 맞추어 내년 1월 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15일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