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명동 티마크호텔 882억 인수 결정
금융권 차입 통해 인수, 인바운드 및 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하나투어(대표 박상환·김진국)는 인바운드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동 소재 티마크호텔을 882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하나투어는 주식회사 제이알 제10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티마크호텔에 대한 토지 및 건물 일체를 882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오는 10월2일 계약을 체결하고 10월4일 양수 및 등기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자기 자본의 3.75%에 해당하는 90억 원을 금융권에서 오는 10월4일부로 차입해 인수 대금으로 사용한다고 공시했다.
하나투어의 티마크호텔 인수 금액 882억 원은 지난해 말 연결 자산총액 7,161억 여 원의 12.3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티마크호텔 명동은 지하 4층, 지상 14층 건물에 288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