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1:15

홍콩관광청, 수학여행가이드북 발간

홍콩관광청, 수학여행가이드북 발간

홍콩 수학여행가이드북.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지사장 권용집)가 한국 수학여행시장 공략에 나섰다.

홍콩관광청은 외국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해외수학에 대한 수요 확대가 한 층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 향후 3년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잠재시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홍콩관광청은 지난달 초·중·고별 추천 일정 및 프로그램이 수록된 홍콩수학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더불어 전국 중·고교 교장단을 초청해 홍콩수학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교장단 팸투어와 여행사와의 공동 판촉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콩관광청 측은 “한국과 홍콩의 수업방식을 비교해보고 양 지역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일정을 마련하도록 애쓰겠다”며 “홍콩 현지 학교를 포함해 정부 및 민간 기관 방문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타임즈가 선정하는 세계대학순위에서 홍콩대학교가 18위에 오르는 등 1백위권 내에 3개 대학이 선정됐다”며 “홍콩은 야경, 쇼핑, 식도락 뿐만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가이드북은 관광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신청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02)778-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