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제홍보단 운영 본격화

대학생 국제홍보단인 ‘바우알’의 1기 발대식 행사가 지난달 27일 서강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홍준 한국대학신문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바우알 대원 1백20여명이 참가,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행동강령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중목 관광협회중앙회장은 “관광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시킬 가능성을 가진 바우알의 첫 시작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대한민국 지성을 대표하는 대학생으로써 지성과 예의를 갖추고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가득찬 바우알들의 활동에 있어서 관광협회중앙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우알(Bowall)은 ‘바다를 건너 우리문화를 알리기’ 약어이자 영어로는 ‘모든 사람에게 먼저 인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배낭여행 대학생 국제홍보단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1.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동하는 지성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모든 세계인들을 향하여 먼저 밝게 인사한다.

2.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 전파에 앞장 선다.

3.우리는 교양인의 자세로 세계 문화에 대하여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올바른 여행문화를 전파함으로서 전 국민의 문화의식 함양을 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