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8호]2008-07-04 14:38

에어마카오, 여름 성수기 증편 운항

25일부터 8월18일까지 주 9회 운항

에어마카오는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현재 주 7회 운항하던 인천-마카오 구간을 오는 25일부터 8월18일까지 주 9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데일리 운항을 했던 인천-마카오 운항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2회가 증편돼 운항하게 된 것.

운항시간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정기편과 약 15분 정도 차이가 날 예정이며 기존 스케줄과 같이 마카오 오전 도착, 인천 새벽 도착이 가능하다.

이번 증편에 운항되는 기종은 Airbus 321로 성수기 기간 동안 총 1천4백24석(비즈니스 16석, 일반석 1백62석)이 마카오 직항 편에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운항되는 증편의 좌석운영이나 요금 등은 정규편과 동일하게 판매 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유가 상승에 의해 편도 35달러(왕복 70달러)를 징수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품가를 위해 7월에도 유류세를 기존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남아노선 국적기에 비교하여 편도당 47달러가 저렴하며, 왕복은 94달러의 차이로 한화 10만원 정도가 저렴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