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3호]2008-05-30 10:50

신중목 관협회장, 사천성 참사 관련 애도 전해

희생자 조문 및 관계기관 방문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중앙회 임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지진참사 임시 조문소를 방문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국가여유국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신 회장은 “재해 복구를 위해 원바자오 총리를 비롯한 중국 정부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실종된 한국 유학생 및 여행객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준 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과 이재민, 부상자 등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냈으며 이번 참사가 중국의 올림픽 개최와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중국 지진 참사 관련 ‘관광인 성금모금’ 지원과 관련해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더불어 여행 경보 및 자제지역의 여행 권고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