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07 관광불편신고 분석 결과 발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지난 20일 ‘2007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살펴보면 내국인은 ‘여행사’, 외국인은 ‘쇼핑’과 ‘택시’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관광불편신고센터로 접수된 총 5백81건의 신고 중 감사내용을 제외한 순수 불편사항은 5백58건으로 2006년 대비 11.0% 감소했다. 이 중 내국인이 3백1건으로 전년대비 28.2%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2백57건으로 23.6%의 증가를 보였다.
주요 유형별로는 내국인은 여행사가 1백43건(47.5%)으로 가장 많고 관광종사원(9.3%), 숙박(9.0%)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쇼핑 42건(16.3%), 택시 40건(15.6%), 여행사 30건(11.7%)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발생지역별로는 서울(60.6%), 인천(6.9%), 제주(6.2%) 순이며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가 65.1%로 가장 높았고, 전화(12.2%), 엽서(1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결과는 불편사항 예방조치와 더불어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업계 해에 배포할 예정이며, 공사 홈페이지(www.knto.or.kr) 관광불편신고센터 코너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문의 02)73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