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7호]2022-12-23 10:50

에미레이트항공, 전 세계 라운지 30곳 이상 운영 재개

 
두바이, 오클랜드,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공항 39곳에서 에미레이트 라운지 운영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 국제공항 콩코스 C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라운지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잠정 운영이 중단됐던 전 세계 에미레이트 라운지 30곳 이상에 대한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에미레이트항공의 승객들은 복잡한 여행 성수기에도 편안한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에미레트 라운지는 총 265개의 좌석을 포함한 규모로 에미레이트항공의 승객들로 하여금 여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라운지는 에미레이트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승객들, 스카이워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에 해당하는 승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승객들은 150달러를, 스카이워즈 회원들은 125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자유롭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두바이 공항에 위치한 라운지 7개를 비롯해 오클랜드, 방콕, 보스턴, 뒤셀도르프, 프랑크프루트,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싱가포르, 시드니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허브에 총 39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39개의 에미레이트 라운지 모두 이태리 대리석 바닥, 가죽 소파 및 롤렉스 시계를 포함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에미레이트항공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라운지를 통해 전용 샤워 스파 및 욕실, 무료 와이파이, 컴퓨터 및 프린터가 설치된 비즈니스 센터, 프리미엄 와인, 샴페인 및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 구역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두바이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라운지들의 경우, 모엣 샹동 샴페인 라운지(Mot & Chandon Champagne Lounge), 시가 바(Cigar Ba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다양한 세계 최고급 주류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하게 상공 4만 피트에서 세계적인 샴페인 모엣 샹동(Mot & Chandon),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돔 페리뇽(Dom Perignon) 3종을 기내 서비스로 공식 제공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들에게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와인 및 샴페인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16년 간 10억 달러(한화 1조288억 원) 이상 투자한 바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