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6호]2007-11-16 16:58

경기도 외래객 전담여행사 11개 지정
2008년, 15만 외래관광객 유치 위해 주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중 전담여행사를 지정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사는 외래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전담 여행사를 위해, 경기도 관광 상품 카탈로그및 광고,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담 여행사는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등 시장별로 나누어 지정되며, 일본시장에는 ▲동서 여행사 ▲세방여행 ▲롯데관광, 중국시장에는 ▲하나투어 ▲한중여행사 ▲창스여행사, 동남아시아시장에는 ▲붕정여행사 ▲대홍여행사, 구미주시장에는 ▲RYE투어 ▲아주인센티브 ▲US여행 등 11개의 여행사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들 여행사는 오는 2008년 유치목표를 일본 4만명, 중국 1만2천명, 동남아시아 5만명, 구미주 3만3천명으로 정하고, 경기도 관광 상품을 개발및 판매를 위해 주력하게 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엑소더스(고양시), 국제문화서비스(파주시), 지이투어(수원시) 등 3개 도내 여행사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해 오는 2008년도에 외래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박람회에 마련된 상담회를 통해 우수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둘러 봄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모객수를 15만명으로 정하고 전담여행사까지 지정한 만큼 2008년을 외래관광객 유치의 원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상품개발차원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등 6개국 해외바이어 45명과 언론인 18명을 초청해 박람회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상담회에 참가하며, 시장별로 나누어 도내 관광자원을 둘러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