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7호]2022-05-13 11:08

서울시관광협회, 서울 주요 관광지 방역 강화

지난 2021년 N서울타워 방역 중인 관리요원 모습.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 일환으로 활동 펼쳐
서울 주요 관광지 19곳에 방역관리요원 69명 배치해 철저한 관리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서울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의 방역 및 수용태세를 개선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체계를 강화하여 서울 안전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업 종사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거리두기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 보고 여행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홍대, 마포, 망원, 한강 주변 등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 69명을 배치했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지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다. 서울시관광협회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여행객이 안전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행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특히 관광지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관광업 종사자가 방역관리요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세심한 방역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