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7호]2022-05-12 10:27

제1회 BTO 라운지 데이 개최로 조직문화 개선 시동

남용섭 전략기획팀 우수사원(왼쪽)이 이정실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가족 식사권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소통 통한 성숙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
  
부산관광공사는 기존‘정례 조례’명칭의 일방적, 지시적인 이미지를 대신, 편안하게 대화하는 공간인‘라운지’를 차용,‘BTO 라운지 데이’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소통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내부 갈등과 불신 해소, CEO와 직원간 직접 소통을 통한 경영 방향 이해,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직원 시상, 커피 브레이크, 부서별 공지사항 소개, 사장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용섭 전략기획팀 매니저가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부산관광공사는 5월부터 동료 평가를 통해 내부 소통과 뛰어난 업무 성과를 달성한 우수직원을 매월 1명씩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비상 경영과 조직 이관 등으로 근무 만족도가 크게 저하된 점을 최우선 개선하고자 신임 사장 취임 후 한 달 동안 전 직원 면담을 통한 조직 개편, 우수직원 선정, 해피아워(문화 회식) 사업 등의 조직문화 개선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