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0호]2022-01-10 09:46

올해는 콘텐츠 고도화, 이용객 만족도 증대에 집중할 것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과 시간의정원 전경.
 
지난 해 관광객 38만 명 유치, 콘텐츠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모범 사례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고도화·이용객 만족도 등대 등 위해 적극 나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콘텐츠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생 협력 및 이용 고객 만족도 증대를 2022년 핵심 운영 비전으로 강조했다.
 
취임 3년차를 맞는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취임 첫해 국제행사 개최와 함께 상설 운영을 위한 준비를 했고, 지난해 실제적인 상설 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지난 준비와 가능성을 발판 삼아 결실을 맺어 앞으로 10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힘줘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 중 마녀 부엌 구간에서 관람객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겨울 시즌 프로그램 겨울 왕국을 운영하고 얼음 없는 아이스링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설립 이후 최초로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시즌별 프로그램을 선보여 38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콘텐츠들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며 신규 사업 유치와 국가사업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한다. 편의 서비스도 대폭 개선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증대하는 한편,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 활동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다시 한 번 맞이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새롭게 구축해 선 보인 화랑 콘셉트의 어린이 체험 공간 화랑아 놀자.

전국 최초의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에서 바라 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 전경.

지난 해 5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진행한 봄 패밀리 페스티벌에서 배우들이 어린이 공연을 펼치고있다.

 
 또 신라의 신화를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로 시각화한 전시관 ‘신라 천년 실감 스튜디오’를 유치하고, 경주시의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에 발맞춰 ‘동아시아 문화도시 in 경주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다.
 

지난 해 5월 펼쳐진 경주엑스포대공원 봄 패밀리 페스티벌 당시 야외 체험 공연에 참가 중인 어린이들.

지난 해 10월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루미나 해피 할로윈에 참가하기 위한관람객들이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며 입장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난해 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신규 콘텐츠 확충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사계절 킬러 콘텐츠 구축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