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정보 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정보 공개 종합평가는 사전 공개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대상 기관은 평가 순위 및 점수에 따라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정보 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했으며, 부산관광공사가 속한 광역 공기업은 총 48개 기관 중 9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2년간 청구 목록과 홈페이지 조회수 등을 분석하여 ‘즐겨 찾는 사전 정보’메뉴 등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 정보 공개로 전년도 평가점수보다 30점 이상 향상된 99.91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고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의 정보 수요를 파악하여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