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09:22

태양의 땅 케언즈를 만나는 방법
태양의 땅 케언즈를 만나는 방법 호주에서 연중 여름에 가까운 기후를 보이며, 감히 태양의 땅이라 불리는 케언즈는 퀸즈랜드주 북부에 자리 잡은 곳으로 일 년에 200일 이상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 우리와는 정반대인 남반구에 있지만, 적도 부근에 위치한 까닭에 기온은 섭씨 18~28도로 최상의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케언즈는 1990년 케언즈 국제공항이 오픈하면서부터, 국제적인 관광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케언즈 시내 끝에서 끝까지 차로 약 20분이면 관통하는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6개의 대형 쇼핑센터, 수많은 레포츠 센터와 숙박시설 등을 보유 해 가히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서 케언즈만의 매력을 실감하게 한다. 그러나 케언즈가 단순히 도시로서의 화려한 모습만으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오해. 그래서일까? 케언즈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케언즈의 도시 밖 순수한 자연을 결코 놓치는 법이 없다. 이처럼 이국적인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수상 스포츠의 천국으로 다양한 여흥이 가능하며, 세계 최대의 산호초들이 빛을 발하는 태양의 땅 케언즈. 케언즈의 놀라운 매력들을 만나보자.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약 2천4백k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대보초 지대(the Great Barrier Reef)는 그야말로 푸른 하늘을 바다에 옮겨 둔 것처럼 진한 색감을 자랑한다. 투명한 물빛을 통해 갖가지 색으로 빛나는 산호초들은 대표적인 케언즈만의 보물. 또한 산호초 지대와 내륙 사이의 6백여 개의 섬에는, 휴양시설이 잘 갖춰진 20여개의 섬이 있으며, 대부분은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책으로 섬 전체를 돌아 볼 수 있다. 특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관광은 선상에서 선탠을 하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투명한 물을 통해 비쳐지는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2백 만년 역사의 바닷속을 체험하며, 헬리콥터를 타고 리프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으로 관광을 마무리 짓는다. @그린 섬에서의 스노클링 케언즈 선착장에서 배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그린 섬은 일정 중 하루를 잡고 다녀오기가 적당하다. 열대 우림 숲이 널려 있고, 주변이 산호초로 되어 있어 스노클링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다. 혹시라도 스노클링에 지치면 고운 모래사장에서 한가로운 낮잠을 즐기거나, 섬 안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비롯한 각종 식당과 수영장, 바 등을 이용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섬 안의 정글을 탐험하는 트래킹 가이드와 글래스 보트로 산호초를 탐험하는 세미 서브마린 투어가 제공되고, 섬 안의 악어 농장도 가볼만하다. @ 케언즈 최고의 매력, 스쿠버 다이빙 소문난 해양 스포츠의 천국인 케언즈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스쿠버 다이빙은, 케언즈의 맑은 날씨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인해 좀처럼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는 않는 즐길 거리. 푸른 바다를 만나고 싶어 하는 일반 관광객들을 위해 수많은 다이빙 전문 레포츠 센터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크루즈를 타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다이빙 포인트로 다가가 배위에서 잠수를 한다. 한번 다이빙이 끝난 다음에는 배 안에서 휴식과 식사를 한 후 몇 차례 다이빙을 즐기며, 기본적으로는 라이센스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초보자일 경우 전문 가이드와 동행해 즐길 수 있다. @낙하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바다낚시 등 이 밖에도 명성에 걸맞듯, 다양한 레포츠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높은 점프대에서 뛰어 내리며 짜릿한 스릴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번지점프와, 1만피트 상공에서 낙하를 즐기는 스카이다이빙. 그리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한층 신나는 기분을 만들어 주는 항공 여행 열기구 비행과 난류지역인 만큼 큼직한 돔이나 참치 같은 물고기의 획득이 가능한 바다낚시 까지. 여행의 처음과 끝이 동일하게 행복한 곳. 케언즈에서의 하루는 짧다. @ 험한 급류에서 느끼는 짜릿한, 래프팅 케언즈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케언즈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툴리 강과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바론강이다. 만약 래프팅 투어에 참여할 생각이 있다면, 옷 속에 수영복을 입는 것이 한층 편리하며 별도로 편한 신발과 마른 옷을 준비해야 한다. 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으며 강까지의 픽업 서비스는 물론 모든 래프팅 장비와 즐거운 바비큐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퀸즈랜드 주 관광청 02)399-5768 [케언즈 추천 상품] ㆍ 하나투어 “관광+휴양형” 케언즈 6일 - 고품격 크루즈 투어 7월 26일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12세 이상 1백89만원. 문의 : 1577-1233 ㆍ 모두투어 "케언즈 휴양+관광 5일 품격" 7월 23일 출발하며 15명 이상일 경우 인솔자 동반. 상품가격은 1백59만원. 문의 : 02)752-9494 ㆍSK투어비스 [대한항공 전세기] "특별한 여행 케언즈관광 +휴양5일" 7월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 여행. 상품 가격 1백44만원 문의 : 02)2196-4012 ㆍ한진관광 호주 케언즈 6일 7월 26일 출발. 상품가 1백54만원 문의 : 02)726-5753 사진있음-케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