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14:43

[하나투어]일본 알프스 쿠로베협곡 오색가을빛
[日 알프스, 쿠로베협곡 오색가을빛]
가나지와/알펜루트 쿠로베협곡 4일

10월부터 그 일대가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는 일본의 알펜루트와 쿠로베협곡은 역시 가을 테마여행길로 제격이다. 또한 웰빙 추세에 따라 일본 온천여행을 찾는 많은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단풍관광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일조의 여행지.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미리 가을 여행길 준비에 한창이다. 일본 여행길에 노비자 제도가 지속화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부담도 확실하게 줄인 이번 ‘가나지와/알펜루트/쿠로베협곡 4일’ 상품은 산악관광의 1번지인 알펜루트의 대자연과 일본의 상징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일본 도야마의 거대한 산군인 쿠로베협곡은 일본에서도 가장 험준한 협곡으로 해발 3천m 이상의 산봉우리가 연이어진 알프스와 닮았다해서 북알프스라 명명된 곳. 생태여행의 보고이기도 하면서 가을철 단풍관광 명소로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알펜루트는 무려 95km에 달하는 관광코스로 산악열차, 트롤리버스, 케이블카, 무궤도전기버스, 로프웨이, 고원버스 등 총 6가지의 교통수단을 갈아타면서 둘러 보는 것도 가을단풍을 조망하는 재미 중의 하나. 국적기를 이용하며 고마츠 공항까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첫째날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야마나카 온천지대로 이동해 노천온천욕 등 전통 온천료관으로서의 일본인들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국제산악관광지로 다테야마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의 여정을 밟게 된다.

셋째날에는 웅대한 대지와 단애절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천연수질의 온천이 즐비한 노천온천욕을 체험하게 된다. 하나투어 자체 호텔인 ‘비완소’에서 일본 정식요리인 가이세키가 제공되며 온천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4일에는 일본 전통문화가 보존돼 있는 학문의 도시 가나자와로 이동해 윤봉길 의사기념비와 금박공예관을 둘러 보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상품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일정과 날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02)2127-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