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2 11:20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커먼 패스(CommonPass) 시범 운영

디지털 검사 증명서 항공 여행에 통합 운영, 여행자 편의 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디지털 헬스 여권이라 불리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커먼 패스(CommonPass)를 시범 운영한다.
 
이로써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확인된 디지털 검사 증명서를 항공 여행에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행자들은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시범 운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서 미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서 이뤄진다. 미국으로 출발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위치한 루프트한자 파트너사인 센토진 검진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해당 결과를 편리하게 커먼 패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본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당일 공항에서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해 커먼 패스 앱을 이용 시 프랑크푸르트공항의 루프트한자 세나터 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승객은 검사 결과를 앱에 편리하게 업로드할 수 있으며 해당 결과가 목적지 국가의 건강 관련 입국 제한 사항에 부합하는지를 자동으로 비교하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국가에서 유효한 검사 서류 형태로 여행 증명서를 발행한다.
 
그리고 앱에서는 검사 결과, 검사 방법, 검사 시각, 유효 기간 등 실제로 관련된 정보만 나타나며 그 외 어떠한 개인 건강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다.
 
커먼 패스는 항공편 탑승 시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이용될 예정이며 향후 백신 증명서 또한 포함할 계획이다.
 
루프트한자는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및 인천-뮌헨 노선을 동시에 운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