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1 12:28

라탐항공, 신속한 보안 검색절차로 탑승 서비스

미국 교통보안국 TSA PreCheck 프로그램에 통합
멤버십 고객 미국 내 200개 이상 공항에서 신속 보안검색 절차 가능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이 미국교통보안국의 TSA PreCheck 프로그램에 통합되어 보다 신속한 보안 검색절차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TSA PreCheck 프로그램은 관련 멤버십을 지닌 승객은 미국 내 200개 이상의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보안 검색절차에서 신발, 벨트, 외투를 벗지 않아도 되며, 노트북과 액체류를 꺼낼 필요 없이 보다 효율적으로 입국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는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매번 번거로운 소지품 및 신체 검사를 받지 않도록 멤버십 고객에게 사전 검사 자격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TSA PreCheck 프로그램 서비스는 멤버십 고객이 미국 내 200개 이상의 공항을 나갈 때와 경유 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미국 국내선 이용 시에도 유효하다.

미국 시민이거나 미국 영주권자는 미화85달러의 비용으로 TSA PreCheck멤버십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멤버십은 5년간 유지된다. 더불어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에서 제공하는 사전 허가 프로그램인 Trusted Traveled의 3개 회원사(Global Entry, NEXUS, SENTRI) 고객도 TSA PreCheck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이외에도 미국 해안 경비대, 예비군 및 방위군에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 역시 TSA PreCheck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24일부터 TSA PreCheck 멤버십 고객을 비롯한 Global Entry와 NEXUS, 그리고 SENTRI 회원인 라탐항공 승객들에게는 특정 KTN 여행자 번호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탑승권에 신분증이 생성되어 관련 승인 공항을 이용 시 익스클루시브 대기선을 통해 간편한 출입국이 가능해진다. 멤버십 획득 자격이 있는 위 조건의 승객들은 TSA 웹사이트에서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라탐항공은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및 위생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당국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장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승객의 안심 여행을 위해 비 접촉식 항공권 인쇄와 수하물 위탁 및 원격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셀프 키오스크 설치 확대, 자외선 살균 로봇 투입, 원격 체크인 기술 개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남미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19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해 코로나19 백신 무료 운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