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8호]2007-09-21 15:52

캐세이패시픽항공, 기내식 메뉴 ‘비빔밥’ 선봬
캐세이패시픽항공, 기내식 메뉴 ‘비빔밥’ 선봬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을 것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을 출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8월 1일부터 홍콩 출발 항공편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새로운 중식 기내 메뉴를 제공했으며, 홍콩-인천 직항편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9월부터 비빔밥을 선사하고 있다. 토마스 청 기내식 개발 담당 이사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한국 비빔밥을 새 기내식 메뉴로 내놓게 됐다”며 “정갈하게 손질된 나물과 함께 데워서 제공하는 밥, 참기름, 고추장, 뿌려 먹는 김 가루에 이르기 까지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 탑승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우선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에만 비빔밥을 기내식 메뉴로 선보인 후 점차 이코노미 클래스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