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7호]2007-09-14 10:04

NZ, 장거리 비행 부문 두각 나타내
NZ, 장거리 비행 부문 두각 나타내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가장 선호하는 장거리 항공사 2위


에어뉴질랜드가 최근 영국의 세계적 여행 전문지인 ‘콩드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Favorite airline) 장거리(Long-haul) 부문에서 2위로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해 6위에서 4계단이나 급부상한 쾌거임과 동시에 1위인 버진 아틀랜틱과는 불과 0.2% 뒤진 근소한 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선정과 관련, 에드 심즈(Ed Sims) NZ 국제선 장거리 구간 총책임자는 “그간 에어뉴질랜드는 국제선 장거리 구간의 전 기종에 대해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하고 완전 평면 침대가 장착된 새로운 비즈니스 프리미어 클라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라스 장착 등 일력의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와 함께 지난 10월 런던-홍콩-오클랜드 신규 노선 취항으로 유럽에서 뉴질랜드 방문시 선택의 폭이 많아진 부분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될 예정인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보잉 777-300 ER’ 기종을 앞세워 세계에서 가장 연료 효율적이며 가장 최신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로 거듭나 이러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는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국가’부문에서 인도, 이탈리아, 태국, 호주 등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와 남태평양 지역의 최고 숙박시설’ 부문에서는 뉴질랜드 타우포(Taupo)의 후카 롯지(Huka Lodge)가 마찬가지로 5위의 점수를 받았다.
문의 02)75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