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6호]2007-09-07 09:57

에어뉴질랜드 거침없는 비행
에어뉴질랜드 거침없는 비행 전 회계연도 대비 순수익 123% 증가 에어뉴질랜드가 항공업계의 연이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 2007 회계연도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일궈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6월 30일에 종료된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의 회계연도에서 2억6천8백만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768억 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79% 성장했으며, 차후 수익은 2억 1천4백만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412억 원)로 123% 성장했다. 총 운영 수입은 13%가 증가된 43억 달러로서 전년대비 4억 9천2백만 달러가 늘어났으며, 총 수송 여객수는 1천2백50만명으로서 4.9% 증가했다. 존 팔머(John Palmer) 에어뉴질랜드 회장은 “이번 실적은 최근 10년간을 통틀어 유례없는 최고의 결과”라고 밝히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시설과 독특한 키위서비스를 통한 여객운송 수입의 증가, 꾸준한 운영비 절감 등이 이 같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에어뉴질랜드 측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인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보잉 777-300 ER 기종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연료 효율적이며, 가장 최신 기종을 보유한 신선하고 젊은 항공사로 거듭나 이러한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2)75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