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7호]2020-07-03 11:24

드림 크루즈, 오는 7월26일 세계 최초 운항 재개

철저한 위생 관리로 운항 재개 준비, 얼어 붙은 세계 크루즈업계 단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공포로 세계 크루즈산업이 얼어붙은 가운데, 아시아 대표 크루즈 선사인 겐팅 크루즈 라인이 드림 크루즈의 익스플로러호 선박의 크루즈 운항 재개 소식을 전했다.
 
드림 크루즈의 운항 재개는 오는 7월 26일 출발하는 '대만섬 호핑 투어' 2박3일 일정이며 대만의 항만도시 기륭에서 출발하여 대만의 제주도 격인 펑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마주섬 그리고 역사가 숨쉬는 진먼섬까지 기항할 예정이다.
 
대만은 겐팅 크루즈 라인의 25년 역사를 함께한 가장 이상적인 모항지로서 수려한 자연 경치와 친절함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또한, 대만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강력히 통제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나라로 손꼽힌다.
 
겐팅 홍콩의 탄 스리 림(Tan Sri Lim) 대표는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당국과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했고, 그 결과 익스플로러 드림호의 대만 운항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 크루즈는 세계 크루즈산업 전체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에 빠진 이 시기에 안전한 항해를 시작하여 크루즈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소망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겐팅 크루즈 라인의 켄트주 사장은 "대만 당국의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와 경제와 관광산업 재개를 위해 드림 크루즈에 보여 주신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 또한 크루즈 운항 재개를 위한 여행업계의 지원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겐팅 크루즈 라인은 지난 공백 기간 동안 더욱 믿을 수 있는 크루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 철저한 승객 안전 조치를 강구했다. 그 결과 효과적인 청소 절차, 보건 위생 프로토콜, 종합적인 승무원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크루즈 최초로 해양산업의 감염 예방 인증인 CIP-M인증을 받기도 했다.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대만 항해가 재개되기 전 규정에 따라 전체 승무원에 대한 엄격한 검역 절차와 심층 위생 청소 관리를 거친다. 승선하게 되는 대다수의 승무원은 지난 3개월간 격리되었던 겐팅 크루즈 라인의 다른 선박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6월 30일 기륭항에 도착한 후 모두 14일 의무 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음성 판정 이후에도 선내에서 추가 7일의 격리 기간을 거치며 운항 재개일인 오는 7월 26일 이전에 총 21일의 철저한 예방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겐팅 크루즈 라인의 선내에서 시행되는 강화된 방역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100%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여과하여 각 객실 뿐 아니라 공동 이용 시설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공기 정화에 힘쓰고 필요한 경우 선내에 마련된 메디컬센터와 객실을 격리실로 개조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승선부터 하선까지 모든 절차에 대한 엄격한 건강 검진 시행과 철저한 선내 시설 소독 및 객실 위생관리 강화, 식음료 위생 관리 그리고 승무원들의 건강 관리까지 철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강화된 예방 조치의 성과는 겐팅 크루즈 라인의 선박인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 호와 슈퍼스타 제미니호가 안전거리 확보 및 공기 정화 시스템 등 다방면의 엄격한 평가 점검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 거처로 선정됨으로써 입증됐다.
 
겐팅 크루즈 라인은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익스플로러 드림호를 포함한 전 선박이 실제 감염병 확산 시에 대응할 수 있는 더욱 정교한 운영 절차를 수립하였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크루즈업계의 안전 규범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