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4호]2019-02-15 09:52

로열브루나이항공, 브루나이-호주 브리즈번 노선 운항 재개


 
오는 6월 11일부터 주 4회 운항, 경유 승객 호주 여행 편의 증대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6월 11일부터 주 4회 브루나이-호주 브리즈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CEO인 카람 찬드(Karam Chand, CEO)는 “브루나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로열브루나이항공의 국외 승객분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목적지이자 유망 노선이었던 브리즈번을 다시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영국, 아랍에미레이트,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와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탑승객들은 B787 드림라이너와 A320neo 항공기 탑승을 통해 부르나이 최고의 환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브리즈번 재 취항을 통해 호주 승객분들께는 브루나이 경유 코타키나발루, 쿠칭, 호찌민 등 다양한 동남아 목적지로의 여행 경험을, 브루나이와 그 외 다른 국가의 승객분들께는 골드 코스트, 선샤인 코스트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브리즈번은 물론 케언즈, 포트더글라스, 프레이저섬 및 휘트선데이 등이 있는 퀸즈랜드로의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호주 관광부는 “이 새로운 노선 덕분에 여행자들은 브리즈번을 호주에 진입하는 게이트 중 하나로 선택하게 될 것이며, 퀸즈랜드의 다른 상징적인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해당 노선의 재 취항이 경제적으로 큰 성장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퀸즈랜드 역사상 가장 큰 비용을 관광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승객들은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햇살 가득한 호주 퀸즈랜드주의 역동적인 도시, 브리즈번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승객들은 퀸즈랜드 해안선을 따라 2,000km 이상 뻗어있는 세계 유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물론 프레이저섬 및 남동부 퀸즈랜드의 골드코스트에서부터 열대 북부의 포트더글라스까지 다양한 관광 명소 및 테마파크로의 방문이 용이해졌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 1994년 다윈(Darwin)을 경유하여 브리즈번에 취항하였으며 1997년 직항을 운항했으며, 해당 노선의 서비스는 2011년에 중단됐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아래와 같이 2019년 06월 11일부터 A320NEO 항공기를 이용하여 주 4회 브리즈번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에서 주 3회(화, 목, 일요일) 항공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주 4회(화, 목, 금, 일요일)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인천-브루나이 구간은 A320 항공기로 탑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예약문의: 로열브루나이항공 예약부 - 02-777-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