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0호]2017-12-08 09:14

일본 오키나와

 
 
“이제 일본의 숨겨진 최고의 휴양관광지를 즐기자” 
 
 
지난 3월15일부터 중국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하면서 한중노선에 투입됐던 항공기가 대폭 줄어 들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인기를 끈 지역이 오키나와이다. 오키나와는 사계절이 온화하면서 태풍이 지나 가는 시기를 제외하고 한국관광객들에게는 매력 만점의 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오키나와는 항공 좌석을 구하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항공권 요금도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키나와섬 안에 또 다른 휴양관광을 가능케 하는 이시가키섬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이시가키섬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이시가키섬을 이제 오키나와를 경유하지 않고 곧 바로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시가키섬에 대해 알아 보고 전세기 관련 정보도 함께 확인해 보기로 한다.
 
 
 
연중 온화한 날씨, 때 묻지 않은 자연 본연의 모습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다양한 생물도 관찰

오키나와 경유 없이 직항 전세기로 편리하게 관광

내년 1월 9일부터 매주 화, 목 출발, 다양한 여행상품 출시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섬 ‘이시가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최남단의 휴양섬 이시가키를 아시나요? 굉장히 생소한 지역 같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섬이자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져 가장 머물고 싶어하는 섬 중에 하나로 꼽히는 일본의 최고급 휴양지이다.

위치는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본 섬에서 남쪽으로 500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야에야마 제도에 속하는 곳으로 크고 작은 19개의 섬들로 된 야에야마 제도 중에서도 인구 80% 이상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야에야마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섬이다.

이 곳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두가지로 연중 온화한 날씨와 때묻지 않은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에야마 제도 주위를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적어 사계절 내내 골프와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월 평균 최저기온 19도 평균 최고 기온은 24도의 온화한 날씨로 추운 겨울을 피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또한 일본 같으면서도 일본 같지 않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이 곳은 하얀 모래사장과 섬을 뒤덮은 팜트리, 히비스커스 꽃 등 일본 전통 여행지와는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무려 1500년 된 산호가 숨쉬고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총천연색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주변에 약 90%가 정글로 된 섬이 있는 이 곳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어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는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슐랭가이드 별 3개를 받은 카비라만은 ‘산호초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훼손되지 않은 300여 종의 산호초와 오키나와 바다에서 서식하는 희귀종인 만타 가오리, 흰동가리, 갯민숭달팽이 등을 볼 수 있어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글라스 보트 등을 타고 바닷속을 즐기는 체험도 유명하다. 자연경관 이외에도 야이마무라 테마파크는 류큐 왕국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100년 이상 된 붉은 기와의 민가와 전통공예 등 류큐 왕조의 문화와 야에야마 제도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테마파크로 민속무용 관람, 시사 만들기, 류큐 의상 체험, 민속촌이 전시되어 있으며 황금다람쥐, 원숭이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 오간자키 등대와 반나 전망대에서는 이 아름다운 섬을 조망할 수 있는데 오간자키 등대는 섬의 서북단에 위치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애매랄드색의 바닷가와 함께 하얀 등대가 서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데,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와 주위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으로도 손에 꼽히는 전망대이다. 반나 공원은 산 전체가 공원을 이루고 있으며 광대한 자연 공원으로 몇 개의 전망대에서 이시가키섬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시가키섬의 주변 섬 또한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데, 가장 많이 찾는 주변 섬으로는 다케토미섬, 이리오모테섬, 이리오모테에서 물소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유부섬이 있다.
먼저, 이시가키에서 가장 가까운 다케토미섬은 이시가키섬에서 남서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페리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둘레 9km 정도 되는 작은 섬이다. 섬에는 옛 류큐왕국의 흔적으로 아름답게 보존된 전통 류큐마을이 있는데 일본 전통 건축물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얀 모래가 깔려 있는 골목과 산호 벽돌로 된 돌담, 붉은 기와 지붕의 민가가 계속되는 아름다운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물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물소차 관광이 가능하며 걷거나 자전거를 빌려 관광할 수 있다. 다케토미 섬에는 일본의 유명 스타 아오이유우가 출연해 화재가 된 드라마 ’편지’의 배경으로 유한 별모래 사장이 있는 카이지 해변과 일본 드라마 ’한여름의 메리크리스마스’ 촬영지이자 지난 2016 트립어드바이저 일본 베스트 비치 3위에 올랐던 다케토미섬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콘도이 해변이 있다.

다케토미섬보다 조금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이리오모테섬은 오키나와 본 섬 다음으로 큰 섬으로 동양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곳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섬의 90%가 아열대 정글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다. 이 섬은 전세계 100여 마리 밖에 안 되는 희귀종 산고양이(야마네코)를 비롯해 칸무리 독수리, 세마루 하코거북 등 낯선 이름의 동물이 서식하는 야생의 땅이다. 다채로운 식생의 대자연을 만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관광선을 타고 섬을 관찰할 수 있는 맹글로브 관광과 이리오모테섬의 최고봉인 해발 470m의 고미타케를 트레킹하거나 둥근 웅덩이라는 뜻의 마류듀 폭포와 주변 고대 동굴을 탐험하는 정글 트레킹이 있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아열대 정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이리오모테 섬에서 물소차를 타고 약 400m의 얕은 바다를 천천히 건너면 섬 전체가 아열대 식물원으로 조성된 둘레 2km의 작은 섬 유부섬으로 건너 갈 수 있다. 약 4만 그루의 아열대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 희귀 나비와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섬은 오키나와 본 섬으로 들어가서 한번 더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내년 1월 한 달간 단독 전세기로 투어벨여행사에서 진행해 인천에서 이시가키섬까지 한번에 들어갈 수 있다. 내년 1월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출발하는데 화요일은 2박3일 여행상품으로 목요일은 3박4일 상품으로 한 달 간만 진행된다.

숙소는 그랑브리오 리조트 빌라가든으로 지난 4월 그랜드 오픈한 특급호텔로 오션뷰에 숙박,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풀빌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식사는 이시가키의 유명한 이시가키 소고기와 여러 야에야마 제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호텔 뷔페 석식과 현지 계절요리, 샤브샤브가 포함되어 있고, 3박4일 여행상품의 경우 하루 자유일정이 추가 되어 골프를 비롯한 선상낚시, 이리오모테섬 투어, 1인 카약 등 호텔 앞 바다에서 진행되는 해양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본의 최고 소고기인 와규 스테이크 특식이 더 추가된다.
 

여행 패키지 이외에도 골프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2박3일 기본 36~54홀, 3박4일(54~90홀) 두가지 준비되어 있으며 니라이카나이 고하마지마(특급리조트)에서 숙박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골프 여행상품이다. 또한 자유여행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여행상품 정보는 투어벨여행사 일본팀(02-6715-82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상품 기획전 URL https://www.tourbell.co.kr/exhibition/40/
골프상품 기획전 UR- https://www.tourbell.co.kr/exhibition/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