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2호]2016-11-21 08:56

유로자전거나라의 특별한 11월 마지막 주
전 임직원 필리핀서 봉사활동 및 세미나 펼쳐
 
 
유로자전거나라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뜻 깊은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정기 워크숍 및 세미나를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 이를 위해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던 임직원들이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로 모여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의 특별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필리핀에 위치한 마리아 수녀회를 찾아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임직원 약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정은 마닐라와 세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마닐라에서는 국가별 업무보고를 동반한 세미나가 계획됐으며 마닐라에 위치한 마리아수녀회 소녀의 집을 방문해 기념관 청소 및 주방, 세탁실 등의 업무를 돕는다. 또한 시설 아동들과 체육활동을 즐기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부에서는 해양스포츠를 동반한 직원 간 친목활동과 함께 마리아수녀회 소년의 집에서 봉사의 활동을 펼친다.

일주일간의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각 국가의 당직가이드들만 투어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국가별 투어캘린더에 예약 가능한 투어만 할 수 있다.

유로자전거나라는 2006년부터 매년 약 30,000,000원 이상을 마리아 수녀회와 꿈나무 마을에 전달하고 있다.
유로자전거나라가 의미 있는 사내 행사로 적극적인 나눔을 행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후원프로젝트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공유하고자 한다.

유로자전거나라는 유럽 8개 국가에서 문화와 역사, 예술을 깊게 설명하고 있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과 함께 ‘2016 문화햇살 콘서트’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다양한 공연을 후원한다. 2016년 예술의 전당 후원사로 선정된 유로자전거나라는 2016년 문화햇살콘서트 <봄, 음악의 향기를 품다>를 시작으로 <여름, 음악으로 열정을 더하다>, <가을, 음악에 깊이를 담다>를 꾸준히 후원한 바 있다.

유로자전거나라는 연극 <페리클레스>를 통해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네 번째 문화예술 후원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3일 펼쳐지는 페리클레스 공연에는 10년 이상 유로자전거나라를 이용해준 소중한 고객들을 초청한다.

한편 유로나라자전거나라는 예술의 전당과의 후원프로젝트를 통해 매회 고객들을 직접 초청해 여행과 참여,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