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4호]2007-06-15 13:46

태국, 10번째 꽃 축제 시작
태국 차야품(Chaiyaphum)의 빠힌응담(Pa Hin Ngam National Park) 국립공원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끄라 치아오(심황) 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이산지방인 차야품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태국 내에서는 유일하게 씨암 튤립이 자라는 곳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아름다운 분홍빛의 꽃 바다를 연출한다. 특이한 모양과 밝고 다양한 색상 그리고 금방 시들지 않는 씨암 튤립은 꽃 장식에 널리 쓰이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일본 등지에 수출되면서 점점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빠힌응암 국립공원의 텝 사틷(Thep Sathit) 지역 쪽으로 자리한 바위 가든(Rock Garden)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보여준다. 문의 02) 779-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