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3호]2016-06-27 09:19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엑스트라베간자’ 성료


건강 보조식품, 스킨케어 등에 관련된 상품을 제조, 판매,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가 한국에서 대규모 인센티브 행사를 치렀다.
공사는 현재 중국 허벌라이프의 기업회의 유치 또한 추진 중에 있다.





홍콩, 타이완, 일본 등에서 1만 명 이상 참가
 
 

‘2016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엑스트라 베간자(Herbalife North Asia Extravaganza)’ 행사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원마운트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타이완, 일본 등 10개국에서 참가한 약 6,700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1만 명 이상의 허벌라이프 직원들이 참가, 대규모로 치러졌다.


허벌라이프사가 진행한 기업회의는 직원들의 동기 유발과 회사에 대한 충성심 고취,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행사 및 개별 투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3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싱가포르지사를 통해 2014년 행사 유치 단계부터 한국의 특별한 파티 장소와 한국적인 프로그램 진행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진행된 인스펙션 투어를 통해 행사 장소를 킨텍스, 원마운트를 확정한 바 있다.


본 회의는 직급별 워크숍, 국가별 미팅, 총회,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전체를 임차해 진행된 고(高) 성과자 대상 특별행사에는 고난도의 태권도 시범 및 격파와 한국전통음악, K-pop 댄스 등을 접목한 태권도 공연이 더해졌다.


심혜련 공사 싱가포르지사장은 “허벌라이프 단체 방한으로 경제적 측면으로는 외국인 참가자의 규모로 봤을 때 약 38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적인 MICE 목적지로서 부각되는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