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2호]2016-06-20 08:52

“한국관광, 백문이 불여일견
2016 국제로타리 참가 외국인들 호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기간 중 킨텍스 전시장의 한국관광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5%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방문 전(나쁨 1.6%, 보통 28.9%, 좋음 49.8%, 매우좋음 19.7%)과 방문 후(나쁨 0.3%, 보통 1.6%, 좋음 32.1%, 매우좋음 65.9%) 답변이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한국의 이미지를 “매우 좋음”이라고 응답한 참가자는 방문 전 19.7%에서 방문 후 65.9%까지 급상승했다.

한편 로타리 세계대회 참가자들은 평균 8.56일간 한국에 체류했으며 회의 외 주로 시내관광, 쇼핑, 식도락 체험, 역사유적지 방문 등을 즐겼다. 모든 부문에서 4.5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치안/안전(4.76), 현장운영(4.73), 관광지만족도(4.73), 한국인들의 친절성(4.68), 문화공연/체험(4.63) 등에서 유독 만족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