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8호]2016-03-07 09:15

인천 송도에 프리미엄 트래블센터 들어서
외국인 행사 참가자 ‘불편’크게 감소해


송도 컨벤시아에 회의 및 행사 참가자를 위한 전용 트래블센터가 들어선다. 인쇄 및 팩스, 컴퓨터 사용, 와이파이 서비스,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사진출처=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프리미엄 트래블센터(이하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

송도 컨벤시아는 인천 및 동북아 지역 국제회의 행사의 메카로 떠오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행사 참가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트래블센터를 오픈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3월 1일부로 문을 연 트래블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 센터가 아니라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필요한 각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한다. 서류 인쇄, 복사, 제본과 컴퓨터 이용 등이 그것. 또 행사 기간 내 참가자 체류 시 필요한 WiFi 대여, SIM 카드 등의 통신편의서비스도 갖췄다.

컨벤시아 측은 “3월부터 베이비페어를 비롯한 각종 국제산업전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그러나 다수의 외국인 출장객 및 관광객을 위한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 없어 그간 고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트래블센터를 통해 회의 및 행사 참가자에게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지역까지 교통 편의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차 방문한 이들을 지역 관광으로 유도함으로써 여행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까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트래블센터를 운영하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사의 박혜정 본부장은 “컨벤시아 내 트래블센터는 단순 서비스 및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송도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을 잇는 허브가 될 것이다. 인천 관광안내소의 대안이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블센터는 송도 컨벤시아 1층 내에 위치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othep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