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7호]2016-02-26 10:47

봄나들이 명소 경주에서 만나요~
경주엑스포공원 3월 5일부터 상시개장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새봄을 맞는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4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더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부터 연인들을 위한 야간 개장, 고품격 문화공간인 경주 솔거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 엑스포공원은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하며 순수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다.

특히 엑스포 측은 이번 상시개장을 위해 다양한 전시·공연·영상들을 마련했다. 쥬라기 로드, 한민족 문화관, 신라문화역사관 등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 그것. 올해는 이들 전시에 체험요소를 한층 보강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은 경주에서 시작해 실크로드를 걷는 여정을 담은 전시로 샌드 인터랙티브, 사막의 협곡, 270도 서클비전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한다.

서라벌의 밤을 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일루미네이션 쇼’도 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며 올해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라이팅 퍼포먼스 및 입체적인 야간 경관 라이팅쇼를 구현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야간개장을 통해 경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