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7호]2015-12-04 11:03

“100명 중 17명 하나투어 통해 항공권 발권”

하나투어가 연말을 맞아 국적사 및 외항사 등 55개 파트너 항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성과 발표 및 내년 각오를 다지는 ‘항공사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일 치렀다.




하나투어 ‘항공사 초청 송년의 밤’ 성료
 
 
하나투어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2015 항공사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류창호 하나투어 항공사업본부 이사를 비롯해 지역본부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국적사 및 각 지역별 주요 외항사 담당 직원들을 맞았다. 본 행사에는 총 55개 항공사의 6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류창호 이사는 “오늘 참석한 항공사 관계자들 덕에 하나투어는 매달 21만 좌석가량을 열심히 판매했다. 올해 메르스 등 악재가 겹치면서 올 초 세웠던 목표치를 살짝 미달했지만 항공사 관계자들을 믿고 내년에도 하나투어는 겁 없이 달리겠다”며 “지난해 트래비즈는 한 달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호텔, 면세점 등 자사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본 행사는 하나투어와 항공사의 올해 비즈니스 관련 성과에 대한 짧은 브리핑과 럭키드로우 시간 이후 함께 만찬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하나투어는 내년 해외 OTA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BSP 볼룸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씨트립과의 제휴 이후 일 년만인 2015년 10월 하나투어 실시간 항공권 인원의 약 3%(5,532명)가 씨트립을 통해 구입해 성공적인 업무 성과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취날, 스카이스캐너 등 중국 및 동남아 OTA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1월 1일 인천공항점에 입점한 SM면세점에 이어 오는 2016년 1월 중순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내 SM시내면세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