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7호]2015-12-04 10:46

모두투어, 여행상품 일정표 동영상 구현

모두투어가 여행상품 판매 시 사진으로 대체됐던 콘텐츠를 동영상서비스로 전환했다.



동유럽 콘텐츠 개발로 고성장 기여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새로운 방식의 여행상품 정보 제공으로 모객 효과를 꾀한다.

모두투어는 최근 동유럽 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약 한 달 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동유럽 여행지의 주요 목적지를 촬영했다. 이후 촬영 동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생생한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기존 고화질의 관광지 사진은 대부분 여행사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는 흔치 않다. 모두투어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이 여행 전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모두투어의 동유럽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홈페이지 상에 노출된 동영상으로 미리 현지 분위기나 관광할 곳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접하다 보니 텍스트로만 보는 일정표 보다 훨씬 더 자극이 됐다”며 만족스러운 감상평을 전했다.

모두투어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영상 콘텐츠를 서유럽은 물론 다른 여행지역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고객의 사후 서비스는 물론 사전 서비스도 대폭 강화해 나간다.

한편 모두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까지 뚜렷한 성장을 보이지 못했던 동유럽 지역은 2013년 이후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50~60대 이상의 여행객 비율이 70% 이상으로 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