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5호]2015-06-19 10:57

중남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의 향연!

멕시코 내 위치한 레스토랑 3곳이 ‘2015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페루, 멕시코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
 


 
중남미 지역의 레스토랑이 ‘베스트 레스토랑 50선’ 순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페루와 멕시코 내 각각 3개의 레스토랑이 순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 번 중남미 지역의 독특한 음식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페루관광청은 페루 퓨전 레스토랑 ‘센트럴(Central)’이 ‘2015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2015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William Reed Business Media) 주최로 열린 본 행사는 요식업계의 영향력 있는 리더 97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센트럴 레스토랑은 ‘2014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 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동 레스토랑은 페루 전통 요리를 재해석 해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 스타일을 가미한 독창적인 요리를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는 센트럴 레스토랑 외에도 14위에 ‘아스트리드이 가스통(Astrid y Gaston)’, 44위에 ‘마이도(Maid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관광청은 영국에서 개최된 ‘2015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에서 세 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요리 전문지 ‘레스토랑’을 통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국제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선출된 1천 명의 평가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멕시코는 이탈리아, 페루와 함께 최다 수상국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16위를 차지한 푸홀(Pujol)은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과거에도 수상 경력이 있는 동 레스토랑은 섬세한 요리를 선보이며 맛은 선명하게 살리되 독특한 소스와 디자인으로 멕시코 요리를 재 발명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5위는 ‘킨토닐(Quintonil)’, 37위 ‘비코(Biko)’ 레스토랑이 순위에 올랐다.
정리=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