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6호]2015-04-10 12:46

하나투어, 인도네시아 개별자유여행 시장 공략
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와 공동 마케팅 전개
 

하나투어가 인도네시아 개별자유여행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투어 자카르타 지사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개별자유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자카르타 사무소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하나투어ITC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외여행객 대상의 방한상품을 공급하고 현지 최대여행사인 Golden Rama와 Panorama 등 10개 여행사가 해당상품을 판매하는 구조다.

FIT방한 상품으로 출시된 상품들은 서울의 대표적인 궁인 경복궁 반일관광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 반일관광, 남북 분단상황을 볼 수 있는 DMZ 하루관광 그리고 드라마 촬영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방문 등이다. 경주, 부산 등 지방 당일치기 관광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 무대 공연인 ‘난타’, ‘점프’ 등과 ‘에버랜드’,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도 FIT 관광객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다.

하나투어 자카르타 현경원 사무소장은 “인도네시아 최대의 포털(detik.com)을 통해 FIT 방한상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광고를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선에서 상호 간 활발하 관광교류 및 판매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