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6호]2015-04-10 12:36

비욘드코리아 을지로 일대에 새롭게 둥지 틀어
월 1회씩 여행사와 소비자위한 설명회 열 것
중장년층위한 ‘패키지/자유’ 결합상품 출시 예정
 

비욘드코리아가 서울 을지로 일대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비욘드는 올해 설명회 개최와 중남미상품 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은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이사.
 
비욘드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비욘드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올해 가장 부각되는 비욘드코리아의 활동은 매 월 진행 될 설명회와 오는 겨울 출시 될 이색 배낭여행이다.
비욘드 코리아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여행사 직원이나 여행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동 설명회에서는 여행상품 비교와 여행사직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상품설명은 오전과 오후 타임으로 나눠진다. 오전타임에는 패키지상품 오후에는 허니문 상품을 설명 한다. 이번 달 설명회는 오는 11일 열린다.

비욘드코리아는 관심은 많지만 참여를 하지 못하는 지방 여행사들을 위한 활동도 예정 중에 있다. 지도나 정보책자를 만들어 지방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동 사는 오는 겨울 중장년층을 위한 남미 배낭여행상품 출시에도 노력을 가하고 있다. 상품은 중장년층의 성향을 고려해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살려 구성된다. 여행기간은 30일 내외다. 이동수단 등의 인프라적인 요소에서는 패키지의 이점을 여행 스타일은 배낭여행의 장점을 살려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콘셉트의 일정을 선사한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무조건 출발한다는 것이다.

중남미 상품의 경우 장기간 여행을 하다 보니 여행객들은 미리 시간을 빼야 한다. 때문에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아예 확정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중남미 여행 시 장기간 버스를 탑승해 이동해야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이번 상품에서는 버스 이동을 1회로 줄이고 나머지 구간은 비행기를 탑승해 편리하게 이동한다. 여행에 함께할 이번 가이드는 한국어가 가능한 중남미인과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이사는 “사무실 이전과 함께 올해는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오는 겨울 출시를 앞둔 중남미상품은 인원수에 제한 없이 무조건 출발 한다. 여행객들에게 패키지와 배낭의 장점을 살린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점도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의 상품을 더 많은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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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