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0호]2010-10-21 15:27

문관부 전남 영암 일대 관광레저형 도시로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전남 영암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주변 일대를 기업 도시개발특별법에 의거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삼포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삼포지구)는 F1경주장 및 모터 스포츠 도시로 조성한다는 테마아래 민간기업(KAVO, 전남개발공사)이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난전리일대 4,288천㎡ 면적에 오는 2021년까지 총 1조 8,715억원을 투자하여 약 1만명의 상주인구와 4천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정주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F1경주장, F1관련 설비단지, F1연구·교육시설, 마리나시설, 방송·통신시설, 주거·교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자연과 함께 젊은 도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자동차 경주시 발생되는 소음의 영향권을 고려한 토지이용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