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8호]2010-10-07 17:39

뮌헨관광청, 가을 여행지 ‘영국정원’추천

도심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곳

뮌헨관광청은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영국 정원’을 추천한다.
뮌헨관광청은 올 가을 뮌헨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영국정원에서 가을의 향기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영국 정원은 시내 중심에서 도시의 북쪽 끝까지 아우르는 도심 공원. 지난 1789에 벤자민 톰슨 (Sir Benjamin Thompson) 에 의해 만들어져 수차례 확장되어 지금의 영국 정원이 완성되었다.

958 헥타르에 달하는 이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 중 하나이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영국 정원이라는 이름은 정원의 스타일을 말해주고 있는데, 본래 영국 외의 지역에서 영국 정원은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유행했던 가드닝(Gardening)의 형식인 랜드스케이프 가드닝(Landscape gardening)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도심 곳곳에 자리하여 뮌헨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비어가든은 영국 정원에도 4개나 자리잡고 있다.

작은 오솔길, 개울과 백조는 영국 정원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곳은 편안한 휴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기 높다.

영국정원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 Munich Freedom 역에서 54번 버스를 타고 Chinese Tower 정거장에서 내리면 된다.